주인을 보면 그래도 꼬리치고 달려가서 반기는 모습이 참 마음 아팠습니다. 우리집 아랫동네에 사는 진도믹스 흰둥이는 강아지 사료가 아니라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주인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에 제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시골 강아지에게 동물등록이 아무리 의무화되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시골 강아지 흰둥이의 삶저희 가족이 귀농을 하게 되면서 정말 충격을 받은 부분 중에 하나가 동네의 강아지들이었습니다. 특히 마을에서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있는 흰둥이는 아주 안쓰러웠습니다. 집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그 길을 반드시 지나가야만 했는데 그때마다 보이는 흰둥이는 너무 슬펐습니다. 약 30cm 길이의 굵은 쇠줄에 묶여서 그 안이 세..
강아지
2026. 8. 1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