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영장을 눈앞에 두고서 꼬미는 두손으로 내 팔을 꽉 붙잡고만 있었습니다. 애견수영장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는 꼬미의 모습을 상상했던 제 예상은 전부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참에 꼬미에게 수영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런 제 마음은 헤아리지 못한채 내 무릎위에서만 버티는 꼬미였습니다.애견펜션 꼬미만 갔던 이유, 몸무게 10kg 제한가평에 있는 독채 애견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독채라서 다른 사람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개별적으로 애견 수영장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여름휴가 계획을 떠나게 되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애견 펜션인데도 입장 가능한 강아지의 몸무게 제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당 별도의 추가 요금을..
강아지
2026. 8. 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