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히려고 머리 부분을 스윽 벌리면 어느새 순돌이가 다가와서 머리를 쓱 들이미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어릴때부터 순돌이는 옷 입는것을 좋아해서 강아지 옷만 집어들어도 먼저 다가올 정도입니다. 강아지 옷, 다이소 5천 원 망토가 명품으로 보였다순돌이가 어릴 때 다이소에서 강아지옷을 사서 입혔습니다. 다이소에는 강아지 옷이 여러 종류가 있었고 그중에서 좀 사이즈가 크게 나온 L 사이즈의 옷이 순돌이에게 딱 맞았습니다. 평소에도 귀엽지만 옷을 입히면 더 귀여워지는 마법에 저는 30벌이 넘는 옷을 사주었습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신상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히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순돌이 옷이 있습니다. 목둘레에는 복슬한 털이 있고 체크무늬가 있는 망토였..
강아지
2026. 8. 1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