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발톱 깍을때는 전쟁이었는데 내민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꼬미는 발톱을 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꼬미 옆에는 순돌이가 빤히 쳐다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애원하고 달래봐도 발톱 깍기는 정말 어려웠는데 그 어려운일은 순돌이는 눈빛 하나로 해결했습니다.다견 가정의 긍정적 변화혼자 노는 순돌이를 보면서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랫동네에 제왕절개로 태어난 강아지들을 보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가서 보고만 오고 집에서 고심하려고 했는데, 꼬물꼬물 너무 귀여움에 반해서 그날 바로 데려왔습니다. 우리가 새끼 강아지인 꼬미를 너무 예뻐하면 순돌이가 질투할까 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돌이 앞에서는 꼬미를 절대 귀여워하지 않고 순돌이가 제일 이쁘고 ..
강아지
2026. 8. 16.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