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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신발, 발바닥 다 까진 순돌이한테 신긴 이유

순돌이가 우체부 오토바이를 따라서 아스팔트를 전력질주하고 돌아왔는데, 걸어오는 길에 피로 물든 순돌이의 발자국이 찍혔습니다. 피를 흘리며 돌아오는 모습에 순간 제 마음이 무너져버렸습니다.강아지 발바닥, 아스팔트에 피 발자국이 찍혔다우리 집 주변에 오토바이나 자동차들이 지나가면 순돌이는 막 짖으면서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당 안에서만 따라다니고 있었는데, 현관문이 살짝 열려있었고 그 좁은 틈새로 순돌이는 우체부 오토바이를 뒤따라 달려 나갔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다 보니 아스팔트는 철판처럼 뜨겁게 달궈져 있었고 그 길을 전력질주 하다 보니 마찰열로 인해 순돌이의 4개의 발바닥이 전부 까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심한 발바닥의 상처를 가지고 순돌이는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너무 경악하며..

강아지 2026. 8. 12. 10:18
애견동반 카페 후기, 경천섬 가다 우연히 찾았다

산책하다가 잠깐 벤치하다가 앉아서 쉴때면 빨리 다시 산책가자고 날 끌고갈정도로 꼬미는 움직임이 많은 활발한 강아지입니다. 그런 꼬미와 함께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경첨섬 가다 차 안에서 찾은 애견동반 카페날씨가 좋아서 꼬미와 함께 경천섬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편도로 40분이나 걸릴 정도로 먼 곳이어서 조금 지쳤습니다. 잠시 쉬어갈 겸 가는 길에 있는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스마트폰으로 애견 동반 가능한 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꼬미와 카페를 가본 적이 없어서 과연 꼬미가 얌전히 있어줄지 약간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쉬어가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거의 없어서 이런 특별한 기회를..

강아지 2026. 8. 11. 06:19
강아지 사춘기 변화, 생후 6개월에 다리를 꼬기 시작했다

어느날 잔디밭에서 놀던 순돌이가 내쪽으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반갑게 맞이 하기 위해 양팔을 벌렸는데 품에 안기기 직전 해맑게 웃으며 휙 옆으로 가버렸습니다. 그게 바로 순돌이 사춘기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강아지도 사람한테 장난을 친다순돌이를 부르면 언제 어디서나 웃으면서 달려왔었는데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못 들은 척하거나 제 옆으로 휙 지나가버렸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이 꼭 미운 3살 같았습니다. 특히 저한테 안길 줄 알고 양팔을 벌리고 기다렸는데 웃으면서 제 옆으로 지나가버린 순간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순돌이가 어느새 자라서 저한테 이런 장난을 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매일매일 순돌이한테 장난을 거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순돌이가 옆에 앉아있으면 뒤통수를 손가락으..

강아지 2026. 8. 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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