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가 허리 높이의 3단 서랍장을 점프로 한번에 올라갔습니다. 평소에도 점프를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높은곳까지 올라간것은 처음이라서 놀랐습니다. 혹시라도 다리가 아플까봐 안아서 내려주고, 다시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폼피츠 꼬미, 7살의 점프력소형견들에게 슬개골 탈구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런데 올해 7살이자 7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꼬미는 아직도 점프를 즐겨합니다. 반가움을 표현하거나 산책이나 간식 등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점프로 표현을 합니다. 순돌이와 놀 때도 점프해서 데크의 손잡이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저는 그러다가 다리를 다칠까 봐 점프하지 말라고 어릴 때부터 수백 번 말했지만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집에 고양이도 없는데 어디서 점프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인지 ..
꼬미와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경멸의 눈빛을 받았습니다. 정말 멍하니 있다가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단정짓고 비난하던 그 사람의 눈초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포메라니안 꼬리, 잘린 거 아니에요그때까지도 저는 강아지 꼬리를 자른다는 것을 아예 몰랐습니다. 그런데 옆자리에 있던 아줌마가 강아지 꼬리 자른 거냐고 물어봤고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만인을 쳐다보듯이 보던 눈빛과 고개를 홱 돌리고 내 대답을 무시하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우리 꼬미의 엄마도 포메라니안이었지만 꼬리가 짧아서 동그랗게 말린 것이 매력이었습니다. 그 유전자를 그대로 닮은 꼬미도 어릴 때부터 꼬리가 짧아서 도넛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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