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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 (22)
애견동반 카페 후기, 경천섬 가다 우연히 찾았다

산책하다가 잠깐 벤치하다가 앉아서 쉴때면 빨리 다시 산책가자고 날 끌고갈정도로 꼬미는 움직임이 많은 활발한 강아지입니다. 그런 꼬미와 함께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경첨섬 가다 차 안에서 찾은 애견동반 카페날씨가 좋아서 꼬미와 함께 경천섬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편도로 40분이나 걸릴 정도로 먼 곳이어서 조금 지쳤습니다. 잠시 쉬어갈 겸 가는 길에 있는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스마트폰으로 애견 동반 가능한 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꼬미와 카페를 가본 적이 없어서 과연 꼬미가 얌전히 있어줄지 약간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쉬어가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거의 없어서 이런 특별한 기회를..

강아지 2026. 8. 11. 06:19
강아지 사춘기 변화, 생후 6개월에 다리를 꼬기 시작했다

어느날 잔디밭에서 놀던 순돌이가 내쪽으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반갑게 맞이 하기 위해 양팔을 벌렸는데 품에 안기기 직전 해맑게 웃으며 휙 옆으로 가버렸습니다. 그게 바로 순돌이 사춘기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강아지도 사람한테 장난을 친다순돌이를 부르면 언제 어디서나 웃으면서 달려왔었는데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못 들은 척하거나 제 옆으로 휙 지나가버렸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이 꼭 미운 3살 같았습니다. 특히 저한테 안길 줄 알고 양팔을 벌리고 기다렸는데 웃으면서 제 옆으로 지나가버린 순간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순돌이가 어느새 자라서 저한테 이런 장난을 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매일매일 순돌이한테 장난을 거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순돌이가 옆에 앉아있으면 뒤통수를 손가락으..

강아지 2026. 8. 11. 01:59
강아지 옷 입히기, 5천원 망토가 명품으로 보이는 순돌이

옷 입히려고 머리 부분을 스윽 벌리면 어느새 순돌이가 다가와서 머리를 쓱 들이미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어릴때부터 순돌이는 옷 입는것을 좋아해서 강아지 옷만 집어들어도 먼저 다가올 정도입니다. 강아지 옷, 다이소 5천 원 망토가 명품으로 보였다순돌이가 어릴 때 다이소에서 강아지옷을 사서 입혔습니다. 다이소에는 강아지 옷이 여러 종류가 있었고 그중에서 좀 사이즈가 크게 나온 L 사이즈의 옷이 순돌이에게 딱 맞았습니다. 평소에도 귀엽지만 옷을 입히면 더 귀여워지는 마법에 저는 30벌이 넘는 옷을 사주었습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신상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히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순돌이 옷이 있습니다. 목둘레에는 복슬한 털이 있고 체크무늬가 있는 망토였..

강아지 2026. 8. 10. 11:37
강아지 셀프미용 후기, 꼬미 머리에 저금통 생긴 날

보송한 털이 매력적인 꼬미가 쥐파먹은 것처럼 털이 여기저기 움푹 패여서 거지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겁도 없이 셀프 미용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밝은 표정의 꼬미를 하루종일 우울하게 만들었던 셀프미용이 후회스럽습니다.강아지 셀프미용, 유튜브 보고 덤볐다가유튜브에서 보니 집에서 강아지 털을 미는 것이 굉장히 단순해 보였습니다. 이발기로 몇 번 쓱 쓱 움직이니까 털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아빠가 꼬미의 미용 담당이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하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강아지 셀프 미용 영상을 수십 번 살펴보고 미용기기도 완전히 충전을 한 다음에 꼬미의 미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한 지 5분 만에 저의 근거 없는 자신감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동..

강아지 2026. 8. 10. 10:28
폼피츠 7살, 쭉쭉이 안마가 다리 근육을 만들었을까

꼬미가 허리 높이의 3단 서랍장을 점프로 한번에 올라갔습니다. 평소에도 점프를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높은곳까지 올라간것은 처음이라서 놀랐습니다. 혹시라도 다리가 아플까봐 안아서 내려주고, 다시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폼피츠 꼬미, 7살의 점프력소형견들에게 슬개골 탈구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런데 올해 7살이자 7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꼬미는 아직도 점프를 즐겨합니다. 반가움을 표현하거나 산책이나 간식 등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점프로 표현을 합니다. 순돌이와 놀 때도 점프해서 데크의 손잡이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저는 그러다가 다리를 다칠까 봐 점프하지 말라고 어릴 때부터 수백 번 말했지만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집에 고양이도 없는데 어디서 점프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인지 ..

강아지 2026. 8.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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